수정듀레이션이 6인 채권형 상품에 2천만 원을 넣었고 시장금리가 0.75%포인트 오른다고 합시다. 근사 가격변화는 -6×0.75%=-4.5%, 예상손실은 약 90만 원입니다. 듀레이션 2라면 같은 충격에 -1.5%, 30만 원입니다.

핵심볼록성 때문에 실제 가격은 근사치와 조금 다르지만 작은 금리 변화의 위험 예산에는 쓸 수 있습니다. 1년 안에 쓸 돈에서 90만 원 변동을 감당할 수 없다면 듀레이션 6 상품은 맞지 않습니다.

만기가 같아도 이자 지급이 다르면 달라집니다. 같은 10년 만기라도 쿠폰이 높은 채권은 현금을 더 일찍 돌려받아 듀레이션이 짧을 수 있습니다. “10년물=듀레이션 10”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반례는 금리가 1%포인트 내릴 때입니다. 근사상 가격은 약 6% 오릅니다. 듀레이션은 손실만 말하는 지표가 아니라 양방향 민감도이며, 신용스프레드 확대 손실은 별도로 더해야 합니다.

손실 한도에서 보유액을 역산합니다. 허용손실이 50만 원이고 금리 +1%포인트를 견디려면 듀레이션 6 상품의 최대 보유액은 50만÷6%=약 833만 원입니다. 이것이 사례의 결정 산출물입니다.

금리 충격이 크거나 옵션이 붙은 채권이라 듀레이션이 변하면 선형 계산을 중단합니다. 듀레이션은 예측값이 아니라 내 돈과 기간에 금리 위험을 맞추는 자입니다.

  1. 현금 회수 시점
  2. 듀레이션
  3. 금리 변화
  4. 가격 민감도
돈을 늦게 돌려받는 채권일수록 금리 충격이 크다

확인 질문

  • 수정듀레이션과 가정 금리변화를 곱했는가?
  • 예상손실을 원화로 바꿨는가?
  • 옵션·신용스프레드가 있으면 단순 계산을 멈췄는가?

검증 기준일: 2026-07-30. 거래 규칙과 제도는 바뀔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거래소·금융감독기관·상품 설명서의 최신 내용을 확인합니다. 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Bookclip Econ의 글과 이미지는 무단 복제, 전재, 재배포, 자동 수집, 2차 가공 후 배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