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과 국가 간 전력망이 늘어도 케이블만 생산해서는 전기를 보낼 수 없습니다. 무거운 케이블을 선박에 싣고 정해진 해저 경로에 포설한 뒤 보호하고 고장 때 수리해야 합니다. LS마린솔루션은 이 시공 구간을 맡습니다. 다만 그룹 전체의 전주기 역량과 회사 단독 사업 범위는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핵심LS마린솔루션의 경쟁력은 해저 시공 경험과 선박·장비, 유지보수에 있습니다. LS전선의 케이블 제조와 LS빌드윈의 지중 시공을 더하면 턴키 제안 범위가 넓어지지만, 신규 대형 CLV의 실적 기여는 2028년 이후 운항과 수주로 검증해야 합니다.
회사의 본업은 해저케이블 시공과 유지보수입니다. 사업보고서는 해저 전력·통신케이블 건설과 유지보수, 해저 파이프라인 설치·매설, 탐사 등 Offshore 사업을 주요 범위로 기재합니다. 2024년 LS빌드윈을 수직계열화한 뒤 해저시공과 지중시공을 결합한 원스톱 시공 체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케이블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만드는 회사로 이해하면 범위를 과장하게 됩니다. 케이블 제조는 최대주주 LS전선이 맡고 LS마린솔루션은 바다와 육지의 시공 역량을 중심으로 연결됩니다.
- LS전선 케이블 제조
- LS마린 해저 시공
- LS빌드윈 지중 시공
- 전 구간 턴키 제안
- 2028 CLV 가동·수주
국내 유일이라는 표현에는 시공 전문기업이라는 범위가 붙습니다. 2025년 그룹 IR은 회사를 국내 유일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기업으로 소개합니다. 이 표현은 해저케이블 산업 전체의 유일 사업자가 아니라 시공 전문 상장사와 전문 역량의 범위를 가리킵니다.
경쟁력은 선박 보유 자체뿐 아니라 해저 조사, 케이블 취급, 매설 장비, 기상 대응, 프로젝트 관리와 유지보수 경험의 결합에서 나옵니다. 실제 수주와 공사 수행 기록으로 역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신규 1만 톤급 CLV는 현재 운용 중이 아닙니다. LS전선의 2025년 6월 공시는 LS마린솔루션의 신규 CLV 발주를 유상증자 참여 목적으로 명시했습니다. 같은 해 7월 IR은 아시아 최대급 1만 톤 HVDC 포설선을 건조해 2028년 운항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따라서 기존 시공선과 장비를 운용한다는 사실은 맞지만 신규 대형 CLV까지 이미 가동 중이라고 쓰면 시점이 틀립니다. 건조 공정, 총투자비, 인도 일정과 취항 전 수주 확보가 남은 확인 항목입니다.
해상풍력과 HVDC는 기회지만 병목은 수익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장거리 해저 전력망과 해상풍력 단지가 늘면 고전압 케이블을 안전하게 포설할 선박과 전문인력이 필요합니다. 공급 가능한 자산이 제한된 구간에서는 일정과 장비 확보가 프로젝트의 핵심 조건이 됩니다.
그러나 발주 지연, 인허가와 금리, 기상 악화, 공사원가 상승은 가동률과 마진을 낮출 수 있습니다. 산업의 병목을 보유했다는 설명만으로 고수익을 확정해서는 안 됩니다.
대형 자산 투자는 수주잔고와 현금흐름으로 점검합니다. CLV는 진입장벽을 높이는 동시에 큰 자본을 묶습니다. 운항이 시작돼도 충분한 프로젝트를 연속 확보하지 못하면 감가상각과 금융비용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신규선 인도 일정, 선박 가동일수, 프로젝트별 공정률, 해저와 지중 부문의 수주잔고, 해외 매출, 영업현금흐름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턴키 수주 확대가 외형뿐 아니라 이익과 현금으로 이어지는지가 핵심입니다.
확인 질문
- LS전선의 제조와 LS마린솔루션의 시공을 구분했는가?
- 국내 유일이라는 표현에 시공 전문기업이라는 범위를 붙였는가?
- 기존 운용선과 2028년 목표 신규 CLV를 나눠 보았는가?
- 수주잔고와 선박 가동률이 투자비를 감당하는지 확인했는가?
확인일: 2026-07-25. LS마린솔루션 2025 사업보고서, 2025년 7월 회사·그룹 IR과 신규 CLV 발주 목적의 유상증자 관련 공시를 확인했습니다. 건조 중인 선박을 현재 운용 자산으로 표현하지 않았으며 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Bookclip Econ의 글과 이미지는 무단 복제, 전재, 재배포, 자동 수집, 2차 가공 후 배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