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사의 순이익이 100억 원이고 감가상각 30억 원이 더해졌지만 매출채권이 80억 원, 재고가 70억 원 늘었다고 합시다. 단순 영업현금흐름은 100+30-80-70=-20억 원입니다. 장부상 이익과 현금 유입이 120억 원 벌어집니다.
핵심공장 투자 150억 원을 쓰면 투자현금흐름은 -150억 원입니다. 회사가 차입 200억 원을 받아 배당 20억 원을 냈다면 재무현금흐름은 +180억 원이고, 전체 현금은 -20-150+180=10억 원 늘어 보입니다. 현금 잔액만 보면 본업의 부족을 놓칩니다.
성장 투자라면 음수도 정상일 수 있습니다. 반례는 선주문을 확보한 공장을 짓느라 투자현금이 음수이고 고객 선수금 덕분에 영업현금은 양수인 회사입니다. 이 경우 투자 음수는 사업 훼손이 아니라 미래 생산능력입니다.
반대로 재고가 매출보다 두 배 빠르게 늘고 채권 회수일수가 길어지며 차입으로 현금을 채우면 성장이라는 설명을 멈춥니다. 일회성 운전자본 계절성은 전년 동기와 비교합니다.
세 현금흐름을 한 문장으로 닫습니다. F사의 산출물은 “이익 100억 원이지만 운전자본 탓에 영업 -20억, 투자 -150억을 차입 +200억으로 메웠다”입니다. 이 구조라면 매출 성장률보다 채권 회수와 재고 소진을 우선 확인합니다.
영업현금이 두 분기 연속 음수이고 순차입금이 계속 늘면 신규 투자를 미루는 것이 사례의 결정입니다. 현금흐름표를 먼저 볼 회사는 회계이익과 현금의 간격이 사업 확장 속도보다 빠르게 벌어지는 회사입니다.
- 영업현금
- 투자현금
- 재무현금
- 현금 증감
읽으며 살펴볼 것
- 순이익에서 운전자본 증감을 연결했는가
- 투자현금의 목적과 선수주문을 확인했는가
- 차입이 영업현금 부족을 가리는지 보았는가
확인일: 2026-07-15. 제도, 세율, 거래 규칙, 금리 수준은 바뀔 수 있어 적용할 때는 읽는 시점의 최신 공식 자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경제북클립의 글과 이미지는 무단 복제, 전재, 재배포, 자동 수집, 2차 가공 후 배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